거제/아시아투데이 윤정기 기자 = 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청소년 재범방지를 위해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자체 선도프로그램을 개발, Wee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등과 연대해 ‘아라나비’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라는 순수 우리말로서 바다를 뜻하며 아라나비란 아름다운 바다 위를 나비처럼 훨훨 날아 더 넓은 꿈을 펼친다는 의미로 학교폭력을 행사한 학생들 속마음을 체험교육을 통해 털어내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거제서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에게 ‘아라나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재범심리 억제를 위해 방학기간 중 2회에 걸쳐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선도해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