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안경택 기자 = 강릉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9월 1일 오전 9시 50분부터, 임영대종각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단체장들과 각 분야의 시민대표 등 24명이 참여하는 임영대종 타종식이 열린다.

또한 이날 오후 6시부터, 실내종합체육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우수팀의 공연을 식전행사로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 이어 7시부터, 열리는 강릉시민의 날 기념 축하공연에는 조항조, 신유 등 유명가수 출연은 물론 그 외에도 팝페라, 발레단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의 상 시상식이 열려, 문화·예술·체육·교육부문에 강원도체육회의 권은동 회장이,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부문에는 강릉시 환경미화원으로 재직 중인 양광식 씨가 각각 수상하게 된다.

아울러, 시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해 9월 1일, 오죽헌·박물관과 대관령 박물관, 통일공원 등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하슬라아트월드와 선교장 관람, 아라나비 체험은 강릉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관람 및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