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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나비 감사해요
이름 : 안전요원. 작성일 : 12-08-27 09:36. 조회수 : 3,117.

전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내면서 내심 타고 싶었던 아라나비. 하지만 근무시간이라 타고 싶어도 탈수가 없더라구여

해수욕장 폐장 기간이 다가오니 해변에 텅 빈것이 여름이 끝났다는걸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을정도로 한산해졌네요
폐장 시간이 다가오니 못타면 두고두고 아쉬워할것 같아서 애들을 데리고 달려가서 여름에 타고 싶었는데 못타서 아쉬웟다고 하시니깐 태워주더라구여 ㅋㅋ
그것도 왕복으로 흰색타워 위에서 보니 해수욕장 시야가 다 보이는게 안전요원 망루로 쓰기엔 딱인뎅 ^^
수영하면서 보는 바다랑 위에서 보는 바다랑 바닷물 색깔이 틀리더만여.. 광어인지 가자미인지도 헤엄쳐 다니고 있고
짱입니다요
급 마무리...내년 여름에 기회가 되면 또 태워주셔요~ ㅋㅋ 그때는 많이 많이

아라나비 (12-08-28 16:38) 감사합니다^^

관리자 (12-08-29 09:39) 내년에두 뵈여~~^^

정태연 (12-09-13 15:15) 저두 재미있어용 놀이기구 못타는 저도탔어요 마음속에 뿌뜻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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