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예약확인
  • 주변관광지
  • 관리자
  • 체험후기 Home  >  커뮤니티 >  체험후기

    게시글보기
    통통통 체험버스투어 - 첫번째날.
    이름 : 김지영. 작성일 : 11-12-05 23:12. 조회수 : 4,090.
    언 제: 2011년 11월 26일 ~27일
    어디서: 강릉
    누구와: 남편과 8살 5살 아이들
     
     
    새벽을 가로질러 달려온 곳.  차문을 열자. 비릿한 바다냄새가 코끝을 찌릅니다.
    강릉 영진항의 시원한 바닷바람~ 초겨울 바다 너무 아름답네요
     
     
     
     
     
     
     
     나중에 마을 주민분에게 들었는데, 영진마을의 영진이란 뜻이 "바다에서 나는 어물을 거두어드린다,
    바다를 거느린다."는 뜻이라네요
    가자미와 우럭, 꽁치, 송어, 넙치, 임연수가 많이 나는 영진마을..
    어부의 손놀림이 바쁩니다.
     
    바쁜 항구의 모습을 뒤로하고..
    <통!통!통! 체험버스 농산어촌마을투어>를 하기 위해 모여들었죠.
    강릉에서 이런 투어 행사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만큼 많은 준비를 하셨다고 하네요..
    <통!통!통! 체험버스 농산어촌마을투어>는 강릉의 농촌, 산촌, 어촌마을을
     둘러보며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런 여행이라고 하네요 ..
    우리가 탈 버스입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강릉의 이곳저곳을 살펴본다고 해요..
    6,70년대나 있었던 버스 안내양도 있더군요..
    버스가 옛날 버스였다면 좋았겠지만.. 구하기 쉽지 않으셨을듯 해요
    이색적인 투어에 기대가 되었어요.
     
     
     .. 첫번째 투어.. 영진농어촌문화스템프투어..
    영진의 문화와 역사를 살펴볼 있었어요.
     
     
    부부의 사랑이 깃들어 있는 <메바위와 거북바위.>
     고기잡이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는 죽어 메바위가 되고..
    남편은 용궁에서 거북이를 타고 뭍으로 돌아오지만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거북과 함께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의 바위입니다.
    투어 스템프를 받고 다음 코스로 이동...이번엔 섬에 가기 위해 줄배를 탔습니다.
     
     
     
     
     
     
     
     
     
     
    무장공비의 침입으로 민간인에게 통제되었던 섬... 그런만큼 모래가 깨끗했어요,
     
     
     
     
    이곳은 갈매기들의 서식지. 떼지어 다니는 갈매기들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조개도 줍고,
    물제비도 뜨고.. 차디찬 겨울 해변가를 걸어서,,해송림에 도착..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우거진 소나무숲.
    이곳에서우리나라 소나무와 일본 소나무를 구별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어요..이번에는 버스로 이동!
     
     
     
    노란 유니폼이 멋진 안내양에게 회수권을 내고 버스를 탑니다.
    제가 중고등학교때 이 회수권을 내고 버스를 탔었는데.. 감회가 새롭더군요..
     
     
    TV에서만 보았던 버스 안내양.. 까마득한 옛날 버스안내양이 어땠는지..
    이야기도 나눠보았답니다.
    "버스출발합니다. 오라이~~~~" 버스안내양의 소리를 듣고 출발하는 버스,.
    아이들이 흉내도 내보고.. 한바탕 웃음보가 터집니다.
     
     
    이번에는 야트막한 산을 오릅니다, 바로 고분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이곳에는 능선을 따라 곳곳에 돌방무덤이 만들어져있다고 하네요..
    삼국시대때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고분에서 유물이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책에서만 보던 돌무덤이 이렇게 생겼구나~
     
    오전의 일정이 끝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삼산솔내마을로 향했어요..
    삼산솔내마을은 오대산자락에 자리잡은 청정마을이랍니다.
     
    점심은 산채비빕밥. 너무나 맛있게 밥그릇을 비웠어요.
     
     
    삼산솔내마을에선 산마늘을 재배한다고 하는데..
    전 산마늘이라고 해서 산에서 나는 마늘인가 했어요...
    마늘이 아니라 명이라고 하는 풀이네요..
    명이는 산에서 나는풀로, 한약재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산마늘을 장아찌로 먹기도 한다는데 그 맛이 짭조롬한게 너무 맛났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산마늘을 심었어요,, 
     
     이끼를 깔고, 그위에다 산마늘을 심어주었어요
     
     흙도 넣었는데 흙에는 지렁이도 보이고...
    퇴비를 따로 안해도 되겠더군요..
     
    산마늘이 워낙 몸에 좋다고 하시니.,. 꼭 수확해서 집에서 먹어보리라...
    화분갈이를 위해 따로 흙도 듬뿍 담아주셨어요.
     
     
    가는 길에 송천약수 맛도 보았답니다.
     
    물을 마셔보니 탄산수처럼 톡 ~싸한 맛이 나더군요..
    그맛이 얼마나 강한지... 탄산수 싫어하는 저는 먹기가 좀 그랬답니다,.
    다시 영진항 도착! 
     밤에 풍등날리기를 위해 풍등을 만들었어요..
     소원적기... ㅎ ㅎ 초등학교 1학년인 울아들 꿈도 정말 야무지죠?!
     한지종이에다 꼭 이뤘으면 하는 소원을 쓰고.. 기름묻은 심지를 붙이면 완성!
     건강과 행복을 빌은 소원과 축구 선수가 꿈인 울 아들이 적은 소원.
    풍등이 하늘로 잘 날아가길 그래서 울 집 소원이 모두 이뤄지길...
     풍등을 날리기 전. 저녁식사겸 이곳에서 나는 째복 조개요리를 배워보았어요..
     오늘의 요리는 째복 스파게티와 전이었는데요..
    째복은 정말 생소한 이름이었는데 민들조개라고 하네요.. 
     모시조개와 바지락 조개만 알고 있는 저에게 째복이란 조개는
    이름이 재미있기도 하고,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먼저 스파게티면을 삻고..
     올리브유를 넣고 마늘을 볶았답니다.
    째복을 통째로 놓고 조린후 스파게티면을 넣고. 포도주와 바질, 파이슬리를 넣으니.. 째복 스파게티 완성! 스파게티 맞나? 정말 간단했어요. ㅎ ㅎ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맛을 뭐라고하기가.. 참., 암튼 맛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전만들기. 반죽을 하고.
    쪽파를 넣은후,,. 반죽한 물을 동그랗게 붓고 그위에 째복과 고추, 당근을 넣어
    지진다음 맛나게~
     
     
     이번엔 아이스크림회 맛보기... 가자미를 얼린 것이라 하는데..
    입안에 사르르 녹는게 정말 맛있었어요..
    소주와 함께 먹었는데 술이 술술 ~
     
     저녁을 맛나게 먹고, 바닷가로 풍등 날리러 gogo~
     심지에 불을 붙이고 뜨거운 공기로 부풀어오를데까지 기다렸습니다.
     드뎌 하늘을 날아가는 풍등.. 바닷바람이라서 그런지..
     풍등날리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첫번째 풍등은 바닷바람에 바다에 빠져버렸고..
    급히 제작한 두번째 풍등을 날렸습니다.
    (풍등날리기를 실패하고 씁쓸히 돌아서는 울 가족을 위해,풍등을 다시 만들어주신
    관계자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제발~ 풍등이 멀리멀리 잘 날아가길 빌고 또 빌고..
    풍등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감동먹었는지.
    사라져가는 풍등을 끝까지 지켜보며..
    풍등에 적혀있는 소원들이 꼭 이루어졌으면 하고 빌고 또 빌었어요.
     
     
     
    마을 분들과 함께 작은 잔치를 벌였답니다.
    영진항에서 많이 잡히는 양미리와 도로묵,, 그리고 조개를 구워먹었어요.. 
     
    푸짐한 양에 일단 깜짝 놀랬어요.. 먹어도 먹어도 공수해오시는 이 맛난 생선들...
    배부르다면서도 또먹고 또먹고~
    생선을 잘 안먹는 저도 비린내 안나고 담백,쫄깃한 양미리 도로묵 엄청 먹었답니다.
     
    마을의 어르신들과 마을 이야기도 나누고...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강릉 영진항에서의
    설레이던 첫번째날을 마감했습니다.
     
     
    

    아라나비 (11-12-06 09:21)     와우,,, 감사 감사 합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 보완하고 더 알차게 만들어서
    내년 3월부터 상설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명모 (11-12-15 08:51)     정말 제가 저곳에 있는 기분입니다.

    풍등이 님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을 듬뿍드리고 소원이 꼭 이루워지길.....     
     

    Total 124 
    게시판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
    19 추운날씨에도 아라나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15 2899
    18 통통통! 체험버스투어-두번째날 (5) 12-05 3530
    17 통통통 체험버스투어 - 첫번째날. (2) 12-05 4091
    16 참 재밋고 풍경도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3) 11-02 2654
    15 무서워서 걱정했었는데... (1) 10-21 2621
    14 평생잊지못할 추억 (1) 10-01 2564
    13 아라나비 정말재밌네요!!ㅎㅎ (1) 10-01 2622
    12 재밋어요ㅋㅋ (1) 10-01 2
    11 아라나비 왕복선을 타고 (1) 09-29 2706
    10 너무 멋진 체험이고 추억이었습니다 (1) 08-30 2530
    9 체험후기 (1) 07-30 4
    8 아라나비 최고예요 (1) 07-28 2974
    7 최고에요! (1) 07-24 2852
    6 빨리 가보고싶어여! 07-21 2776
    5 정말 시원해요! 07-21 2831
    버튼
    페이징
    검색박스